<눈으로 읽는 뉴스> 경기불황에 체크카드 인기 '쑥쑥'…1억장 돌파

아주경제 장슬기 기자= 경기불황이 지속되자 체크카드의 발급수가 1억장을 돌파했다. 체크카드는 신용카드보다 소득공제율이 높고, 계좌에 입금된 돈만 사용할 수 있다. 이에 따라 정부가 알뜰한 소비를 유도하기 위해 체크카드 보급을 권장하면서 발급자 수가 크게 늘고 있다.

26일 카드업계에 따르면 올해 11월말까지 발급된 체크카드는 총 1억20여만장이다. 지난해말까지 8975만장 발급된 것과 비교하면 불과 1년 만에 1045만장이 늘었다.

신용카드는 11월말까지 1억2000여만장으로 추정된다. 이 가운데 상당수인 휴면카드가 자동으로 해지되면 내년 상반기에는 체크카드 발매 수가 신용카드를 앞지를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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