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도시공사,송도 E4호텔 부지.건물 매각 불발

아주경제 김종훈 기자= 인천도시공사(사장 오두진)는 송도국제업무단지 E4 호텔 부지와 건물에 대한 매각이 유찰됐다고 26일 밝혔다.

지난 18일까지 온라인을 통해 입찰을 진행했으나 20일 개찰 결과 참여 업체가 한 곳도 없었다.

전체 8800㎡ 면적의 이 부지에는 레지던스와 호텔 조성이 계획돼 있다.

일괄 매각만 추진하다 유찰돼 온 만큼 이번엔 레지던스와 호텔을 분할 매각하는 것을 시도했으나 또다시 유찰된 것이다.

인천도시공사는 매각과 동시에 공고한 민간사업제안에 대한 검토를 시작했다.

도시공사는 사업계획서를 제출한 4개 업체를 대상으로 재원 조달 가능성, 사업 계획 타당성 등을 고려해 내달 7일까지 우선협상대상자를 선정할 계획이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컴패션_PC
댓글0
0 / 300

댓글을 삭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로그인 후 댓글작성이 가능합니다.
로그인 하시겠습니까?

닫기

이미 참여하셨습니다.

닫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