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회는 추후 열리는 본회의에서 정 내정자에 대한 임명승인안을 처리할 예정이다.
국회 관계자는 이날“여야 합의대로 28일 본회의가 개최되면 이때 정 내정자 임명승인안도 처리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정 내정자는 언론인 출신으로, 1999년 자민련 명예총재특보로 정치권에 입문했으며 2000년 16대 총선에서 내무부 장관을 지낸 부친 정석모 전 의원의 지역구인 충남 공주·연기에 출마, 국회 입성에 성공했다.
정 내정자는 18대까지 내리 3선을 했으며 지난 2010년 7월부터 1년 가까이 청와대 정무수석을 역임, 이명박 대통령을 보좌했다. 지난 4·11 총선에서 서울 중구에 새누리당 후보로 출마했으나 낙선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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