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박초롱 기자=취업난에 고민하던 30대 남성이 스스로 목숨을 끊었다.
1일 오전 8시경 경남 창원시 내 산에서 A(33)씨가 나뭇가지에 목을 매 숨져 있는 것을 등산객이 발견하고 119에 신고했다.
A씨는 일반 회사 취업을 준비했으나 잘되지 않자 힘들어한 것으로 알려졌다.
A씨는 수년 전 공무원 시험을 준비하기도 했다.
경찰은 A씨가 취업 문제로 고민하다 스스로 목숨을 끊은 것으로 보고 정확한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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