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종욱 대웅제약 사장 "차별화된 영업력 등 3대 경영방침" 발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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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3-01-02 10: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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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권석림 기자= 대웅제약은 2일 서울 삼성동 본사 베어홀에서 2013년 시무식을 갖고 “올해도 추가적인 약가인하, 제약사들의 파이프라인 확장경쟁 등 외부환경이 만만치 않겠지만 연구개발(R&D) 성과 도출과 우루사 세계화 등을 통해 성장의 기회로 삼자”고 밝혔다.

이 회사는 이를 위해 ‘마케팅 역량 강화로 고객가치 향상’, ‘R&D 성과도출로 글로벌 기업 도약’, ‘소통과 신뢰로 일할 맛 나는 회사’ 등 3대 경영방침을 발표했다.

이종욱 대웅제약 사장은 시무사에서 “지난해 정부의 일괄 약가인하와 국내 제약업계의 치열한 생존경쟁 등 어려운 환경속에서도 처방의약품 1위를 이어가는 등 상당히 선전했다”면서 “올 한해도 직원이 가장 행복한 회사, 고객으로부터 신뢰받는 글로벌 헬스케어그룹의 면모를 더욱 탄탄히 갖춰나갈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 사장은 특히 “지난해 제약업계 최초로 정부의 글로벌 브랜드 지원사업인 ‘월드클래스 300’에 선정된 우루사를 전사적 지원을 바탕으로 국내 넘버원을 넘어 세계적인 브랜드로 육성해나가겠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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