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굴뚝 농성' 압구정 아파트 경비원 7명 복직

기자정보, 기사등록일
입력 2013-01-02 22:21
    도구모음
  • 글자크기 설정
아주경제 김부원 기자= 회사 측의 해고에 반발하며 아파트 단지 굴뚝에서 농성을 벌인 서울 압구정동 신현대 아파트 경비원 7명이 복직됐다.

2일 민주노총 서울일반노조에 따르면 이날 오후 8시30분께 복직희망자 7명 전원이 아파트 관리회사 한국주택관리와 협상을 벌여 촉탁직으로 재계약했다.

이에 따라 지난달 31일 굴뚝에 올라가 사흘째 시위를 해 온 경비원 민모씨와 민주노총 관계자 조모씨는 농성을 철수했다.

한편 회사측은 근무 태만 등을 이유로 매년 계약하는 촉탁직 경비원 14명을 해고했고, 이중 10명은 부당해고라며 반발해 왔다.

노사 합의문에는 희망자 전원이 복직하기로 돼 있지만, 대상자 10명 중 3명은 재계약을 포기한 것으로 알려졌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컴패션_PC
0개의 댓글
0 / 300

로그인 후 댓글작성이 가능합니다.
로그인 하시겠습니까?

닫기

댓글을 삭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이미 참여하셨습니다.

닫기

이미 신고 접수한 게시물입니다.

닫기
신고사유
0 / 100
닫기

신고접수가 완료되었습니다. 담당자가 확인후 신속히 처리하도록 하겠습니다.

닫기

차단해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사용자 차단 시 현재 사용자의 게시물을 보실 수 없습니다.

닫기
실시간 인기
기사 이미지 확대 보기
닫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