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가 지난해 9월 마련한 ‘보훈 가족 종합계획’의 하나로 진행되는 이번 여행은 겨울방학을 맞아 아이들과 어른이 함께 추억을 만들 수 있는 놀이와 체험중심의 프로그램으로 구성한 것이 특징이다.
첫째 날 대관령 양떼목장과 통일안보공원을 방문하는 데 이어 둘째 날에는 평창 휘닉스파크에서 눈썰매를 타고 온천욕을 즐긴 뒤 명성황후 생가관람과 전통놀이 체험을 한다.
시는 보훈가족을 위해 국내여행뿐 아니라 보훈회관을 활용한 다양한 여가프로그램도 운영할 계획이다.
김경호 시 복지건강실장은 “보훈가족을 위한 국내여행뿐만 아니라 보훈회관 등을 활용한 다양한 여가프로그램도 운영할 예정”이라며 “보훈 가족들이 문화활동에 소외되지 않도록 최선을 다할 것” 이라고 말했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