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박초롱 기자=한풀 꺾인 듯 했던 강추위가 다시 고개를 들었다.
수원기상대는 8일 오후 8시를 기해 경기도 광주에 한파경보를 발효하고 이천·여주·양평 등 3개 시·군에 내려진 한파주의보를 한파경보로 격상했다.
과천·수원·성남·안양·오산·평택·군포·의왕·용인·화성·하남 등 11개 시에는 한파주의보가 발효된다.
한파경보가 내려진 4개 시․군은 9일 아침 수은주가 영하 19도까지 떨어질 것으로 보인다.
낮 최고기온도 영하 3~5도를 보이는 등 온종일 영하권에 머물 전망이다.
기상청은 이번 추위가 11일 오후부터 풀리겠다고 예보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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