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오쇼핑, 4Q 영업익 큰 폭으로 개선… 목표가↑” <유진투자증권>

기자정보, 기사등록일
입력 2013-01-09 08:51
    도구모음
  • 글자크기 설정
아주경제 박정수 기자= 유진투자증권은 9일 CJ오쇼핑에 홈쇼핑 내에서 괄목할 만한 전략과 4분기 호실적이 전망된다며 투자의견 매수를 유지하고 목표주가를 32만원에서 34만원으로 상향 조정했다.

유진투자증권 김미연 연구원은 "CJ오쇼핑의 4분기 총취급고 7705억원, 영업이익 395억원으로 전년동기 대비 각가 10.2%, 29.4% 증가해 호실적을 달성할 것"이라며 "특히, 4분기 영업이익이 큰 폭으로 개선되며 5분기 만에 전년동기 대비 영업이익 증가율이 플러스(+)로 전환할 것"이라고 진단했다.

김미연 연구원은 "CJ오쇼핑은 홈쇼핑 3사 가운데 유일하게 고마진 제품인 PB 상품 비중 25%로 독보적"이라며 "홈쇼핑 3사중 해외사업부에서 가장 괄목할 만한 신장세를 기록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김 연구원은 또 "동방CJ의 호실적을 바탕으로 해외 지분법 이익이 2011년과 2012년에 적자였으나 올해 60억원으로 흑자전환이 예상된다"며 "CJ헬로비전의 성공적 상장으로 우량 SO를 보유한 CJ오쇼핑의 상대적 가치가 부각되고 있다"고 판단했다.

이어 그는 "CJ오쇼핑은 최근 신유통 채널로 부각중인 모바일 홈쇼핑에서도 독보적 실적을 기록 중"이라며 "2011년 모바일에서 160억원의 총취급고를 기록한 바 있는 CJ오쇼핑의 모바일 총취급고는 2012년 600억원, 2013년 1200억원으로 예상되는 등 모바일커머스 시장에서도 고성장 달성 중"이라고 덧붙였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컴패션_PC
0개의 댓글
0 / 300

로그인 후 댓글작성이 가능합니다.
로그인 하시겠습니까?

닫기

댓글을 삭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이미 참여하셨습니다.

닫기

이미 신고 접수한 게시물입니다.

닫기
신고사유
0 / 100
닫기

신고접수가 완료되었습니다. 담당자가 확인후 신속히 처리하도록 하겠습니다.

닫기

차단해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사용자 차단 시 현재 사용자의 게시물을 보실 수 없습니다.

닫기
실시간 인기
기사 이미지 확대 보기
닫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