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람보르기니 아벤타도르 LP700-4가 로마의 한 도로를 질주하고 있다. [사진=람보르기니] |
아주경제 정치연 기자=슈퍼카 역사의 한 페이지를 장식했던 역사 속 람보르기니의 행렬이 시작된다.
슈퍼카 브랜드 오토모빌리 람보르기니는 창립 50주년을 기념해 오는 5월 7일부터 11일까지 5일간 이탈리아에서 진행되는 그란데 지로의 세부 프로그램을 발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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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탈리아 밀라노에서 촬영된 람보르기니 아벤타도르 LP700-4 [사진=람보르기니]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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볼로냐를 배경으로 한 람보르기니 아벤타도르 LP700-4의 모습 [사진=람보르기니] |
람보르기니 그란데 지로는 50년 전 이태리 볼로냐 산타가타에 본사가 세워진 5월에 맞춰 진행되는 람보르기니 역사상 최대 규모의 랠리다. 이번 행사에는 전 세계 람보르기니 오너와 관계자들이 참여해 이탈리아 주요 지역을 람보르기니로 종주하는 대장관을 연출할 계획이다.
그란데 지로에는 클래식 모델부터 최신형 모델까지 수백 여대의 람보르기니가 참가해 총 1200km의 여정을 5일간 소화하게 된다. 현재까지 180대가 넘는 차량이 이미 그란데 지로 람보르기니 50주년 행사 참가 등록을 마쳤다. 참가 차량 중 절반 이상은 무르시엘라고, 디아블로, 쿤타치, 미우라, 에스파다, 400 GT, 350 GT 등 슈퍼카 역사의 한 페이지를 장식했던 클래식 람보르기니 모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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