엠넷 '댄싱9'. CJ E&M 제공 |
엠넷 '슈퍼스타K' 원년멤버들이 새로운 서바이벌 프로그램을 들고 나왔다.
2011년 '슈퍼스타K3' 이후 2년 만에 손을 잡은 이들은 김용범 PD를 비롯한 엠넷 제작진과 하민숙 메인 작가가 참여한다. 이들이 선보일 프로그램은 댄스 서바이벌 '댄싱 9'이다. 댄스를 소재로 한 서바이벌 프로그램으로 스포츠 경쟁방식을 도입한 것이 특징이다.
김용범 CP는 "댄스라는게 음악의 부속물처럼 비춰졌으나, 춤이야말로 언어 경계가 없는 매력적인 소재이자 그 자체가 음악적 파워를 갖고 있는 독립적인 콘텐츠라고 생각하니 가능성이 보였다. 1년간 스태프와 함께 프로그램을 기획했다"고 설명했다.
'댄싱9'는 시청자 참여가 커질 예정이다. 방송가는 SNS를 통해 실시간으로 시청자의 참여도가 커졌기 때문. 김용범 CP는 이 같은 변화에 주목하고 '댄싱9'에 변화된 트랜드를 도입할 예정이다.
한편, '댄싱9'는 총 상금 5억원이 걸린 국내 최초 신개념 댄스 서바이벌 프로그램이다. 현대 무용, 댄스 스포츠, 재즈 댄스, 한국무용, 스트릿 댄스, K-POP 댄스 등 연령 불문, 장르 불문, 국가를 불문하고 누구나 참여가능하다. 접수는 1월31일부터 5월3일부터 홈페이지 '댄싱9. 인터레스트. 미' 혹은 홈페이지 www.dancing9.com을 통해 신청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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