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동문화예술회관은 지난 21일부터 방학을 맞은 학생들을 위해 그림자극장 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으며, 다음 달 28일까지 열리는 이번 프로그램은 총 36일간 44회의 공연이 펼쳐진다.
그림자극장은 그림 자연극을 이해하고 직접 만들어보는 체험 프로그램으로 DIE(교육연극 프로그램) 방식의 놀이와 스토리텔링으로 자신만의 이야기를 만들어 보고, 등장인물의 그림자극 인형을 직접 만들어 체험해 보는 방식이다.
주요 내용은 ▲그림자와 만나기‘여우야 여우야 뭐하니?’ ▲스토리텔링‘우물쭈물 오소리 우화',‘노란 양동이’ ▲캐릭터 만들기 ▲그림자 연극놀이 체험 등이다.
남동문화예술회관 갤러리 화·소에서 열리는 이번 공연의 관람대상은 5세 이상이면 누구나 가능하다. 관람료는 개인은 1만원, 단체는 5000원, 재료비는 무료이며 만든 그림자인형은 가져갈 수 있다. 문의 남동문화예술회관(032-453-57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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