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항만공사-인천항, 즐거운 설 귀성길 프로그램 마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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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3-01-29 12: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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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김종훈 기자= 인천항만공사, ㈜인천항여객터미널은 설 연휴기간에 도서지역으로 가는 귀성객들을 위해 다양한 프로그램을 마련했다고 29일 밝혔다.

공사는 오는 2월7∼11일 연안여객터미널에서 귀성객이 여객선을 기다리는 시간 지루하지 않도록 팽이치기, 투호놀이 등 민속놀이 공간을 마련할 예정이다.

새해 소망을 빌 수 있도록 소망나무를 준비하고 유자차, 대추차도 무료로 제공할 계획이다. 귀성길 무거운 선물을 터미널에서 배까지 운반해주는 도우미 서비스도 제공된다.

귀성객에게 2월8∼12일에는 연안여객터미널, 제1국제여객터미널 주차장에 하루 이상 주차하는 차량의 주차요금을 50% 할인해 준다.

또 2월8일에는 현대유비스병원 협조로 터미널에서 혈압, 비만도 측정 등 간단한 건강검진 서비스도 받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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