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산내들 아동복지센터 전경 [사진=유니온스틸] |
아주경제 박재홍 기자=세계 1위 컬러강판기업 유니온스틸은(대표이사 장세욱)은 30일 오후 전남 강진군 마량면에서 자사가 지원한 ‘산내들 지역아동센터’의 재건축 준공식을 개최했다고 31일 밝혔다.
지난 11월 유니온스틸 임직원이 전남 강진 현장을 찾아가 기초 벽체를 만드는 봉사활동에 직접 참여한 지 2개월만에 열린 이번 준공식에는 유니온스틸, 초록우산 어린이재단, 희망 TV SBS및 전남 강진 관련 인사들과 지역 주민 등 80여명이 참석했다.
산내들 지역아동센터는 바다로 일을 나가느라 집을 비우는 날이 많은 부모님을 대신해 아이들을 돌봐주는 놀이터이자 공부방이다.
이번 지역아동센터 재건축은 지난 여름 태풍 볼라벤으로 인해 붕괴됐던 센터를 ‘초록우산 어린이재단’과 ‘희망 TV SBS’가 추진한 복구사업에 유니온 스틸이 합류하며 이뤄졌다.
이번에 재건축된 아동센터는 건물 연면적 231㎡로 2개의 공부방을 비롯해 어린이 도서관, 식당 겸 다목적홀, 사무실 등이 갖춰졌다.
준공식에 참석한 유니온스틸 마케팅팀 허진 부장은 “내구성과 디자인, 친환경적인 측면을 모두 고려한 튼튼하고 예쁜 새 건물을 직접 보니 마음이 놓인다”며 “새롭게 지어진 산내들 지역아동센터가 앞으로 더는 강풍과 비바람에 피해를 입지 않고 아이들에게 희망을 줄 수 있는 쾌적한 보금자리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유니온스틸은 이번 재건축에 내외장재 및 지붕재용으로 프리미엄 컬러강판 럭스틸과 현금을 후원했으며, 상반기에 완공을 앞두고 있는 ‘울릉도 소셜 하우징’을 비롯해 지역환경정화, 집수리 및 독거노인 지원봉사, 1사 1촌 자매결연 농번기 일손 돕기, 보육원 양로원 방문 등 다양한 사회공헌사업을 지속적으로 펼치고 있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