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0만 관람객…여수세계박람회 이끈 조직위원회 해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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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3-01-31 13: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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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장봉현 기자= 820만 관람객을 유치하며 2012여수세계박람회를 성공적으로 이끈 조직위원회가 31일 해산총회를 마지막으로 대단원의 막을 내렸다.

여수세계박람회 조직위원회는 이날 오후 서울 소공동롯데호텔에서 해산총회를 열고 사업비 결산, 해산결의, 청산인 선임 등의 안건을 처리하고 공식 해산했다.

강동석 조직위원장은 "여수엑스포가 수도권에서 원거리에 위치한 인구 30만의 중소도시라는 한계 속에서도 내외국인의 감탄과 찬사를 받으며 성공리에 대미를 장식할 수 있었던 것은 모든 국민들의 적극적인 성원과 관심, 그리고 한 차원 성숙한 시민정신이 하나로 어우러진 결실"이라고 밝혔다.

조직위원회는 여수세계박람회가 거둔 많은 결실 중에서도 관람객 목표달성, 무사고를 가장 값진 성과로 꼽았다.

국제박람회기구(BIE)나 우리보다 앞서 박람회를 개최했던 외국의 관계자들조차 크게 우려했던 교통ㆍ숙박 문제 등 수많은 난제를 여수시민을 비롯한 남해안 주민들의 헌신적인 동참으로 슬기롭게 극복하고 820만명(목표관람객 800만명)의 관람객을 유치함으로써 88올림픽과 2002월드컵에 이어 다시 한 번 전 세계에 대한민국의 저력을 과시했다고 자평했다.

여수엑스포는 93일간 참가국 행사, K-POP공연 등 1만 3000여회의 문화행사와 1일 최대 27만 5000명이 방문한 대규모 국제행사였지만 각종 안전사고가 단 1건도 발생하지 않았다.

조직위는 입장권 판매로 발생한 수익 등 사업비 집행잔액 821억원을 이날 청산과 함께 태풍 피해복구 등에 우선 사용하고 2012여수세계박람회재단에 인계하기로 했다.

조직위의 바통을 이어받은 2012여수세계박람회재단은 박람회의 정신인 여수선언과 여수프로젝트의 발전적 계승, 박람회장 시설을 활용한 세계적인 해양레저관광단지 조성 등 사후관리 임무를 맡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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