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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 드래곤즈 시절 윤석영. 아래는 QPR이 발표한 윤석영의 등번호(사진=각 구단 페이스북, 트위터) |
2일 QPR은 구단 공식 트위터를 통해 윤석영을 포함, 새로 팀에 합류한 선수들의 등번호를 발표했다.
윤석영은 13번을 달고 경기장을 누비게 됐다.
삼바는 5번, 저메인 제나스는 16번, 안드로스 타운센드는 29번을 받았다.
팬들은 윤석영의 등번호가 QPR에서 함께 뛰게 될 박지성(32)이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시절 받은 번호라는 점에 관심을 보이고 있다.
윤석영은 비자를 받기 위해 지난달 30일 한국으로 돌아왔다.
귀국 시 “박지성에게 많이 배우고 싶다.”라고 밝힌 그의 말과 등번호 13번처럼 윤석영이 박지성의 뒤를 이어 한국인 프리미어리거로서 활약할 수 있을지 귀추가 주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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