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김근정 기자= 1일 춘제(春節 음력설)을 앞두고 중국군 신춘음악회가 베이징(北京) 인민대회당에서 열렸다. 이날 음악회에는 후진타오(胡錦濤) 국가주석, 시진핑(習近平) 총서기를 비롯 우방궈(吳邦國) 전국인민대표대회(전인대) 위원장, 원자바오(溫家寶) 총리, 자칭린(賈慶林) 전국정치협상회의(정협) 주석, 리커창(李克强) 부총리 등과 장더장(張德江), 위정성(兪正聲), 류윈산(劉雲山), 왕치산(王岐山), 장가오리(張高麗) 정치국 상무위원도 자리를 같이해 중국 신·구 지도자의 화합의 장을 연출했다. 이외에 중국 공산당 중앙위, 전인대, 국무원, 정협, 중앙군사위원회 등 최고 권력기관 및 군대, 무장경찰대 등 주요 기관인사들도 함께 자리했다. 후진타오 주석, 시진핑 총서기 등 지도부가 음악회 시작 전 각계인사들과 악수를 나누고 있다.[베이징(중국)=신화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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