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장조사기관인 스트래티지애널리스틱스(SA)는 지난해 4분기 애플이 1770만대의 휴대폰을 판매해 시장점유율 34%를 기록했다고 1일(현지시간) 밝혔다. 삼성전자는 1680만대로 32.3%를 기록했다.
SA 측은 “아이폰의 에코시스템과 앱 스토어의 인기, 이동통신사의 보조금, 신종 아이폰5 모델의 판매 호조 등으로 애플이 1위로 올라섰다”고 설명했다.
다만 지난해 연간 기준으로는 삼성전자가 5300만대를 판매해 시장점유율 31.8%로 1위를 기록했다. 4370만대를 판매한 애플의 점유율은 26.2%로 2위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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