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네트웍스, 올해 경영 내실화…성과 가시화는 내년 <미래에셋證>

기자정보, 기사등록일
입력 2013-02-10 00:00
    도구모음
  • 글자크기 설정
아주경제 김지나 기자=미래에셋증권은 SK네트웍스에 대해 올해는 내실 강화에 집중할 것이고 내년부터 성과가 가시화될 것이라고 10일 전망했다. 투자의견은 보유, 목표주가는 9000원이다.

미래에셋증권 권해순 연구원은 “SK네트웍스는 과거 공격적 투자확대 전략에서 올해 내실 강화에 집중한 경영이 이뤄질 것이이라고 밝혔다”며 “경영방향 전환에 대해 긍정적으로 판단한다”고 말했다.

권 연구원은 이어 “2008년부터 SK네트웍스는 중국 북방동업, 브라질 철광석 업체 등 자원 개발 사업에 진출했다”며 “국내외 기업들에 대한 인수합병 등 사업영역 다각화엔 공격적이었지만 사업 다각화 비용 증가에 따라 실적 개선이 지연됐다”고 설명했다.

그는 “SK네트웍스 기업가치 상승은 중장기적으로 저수익 자산의 적극적 유동화에 따른 자산 효율화와 자원개발(E&P) 사업의 이익 성장이 견인할 것”이라며 “성과가 가시화되는 시기는 경기 회복이 예상되는 내년으로 예상된다”고 덧붙였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컴패션_PC
0개의 댓글
0 / 300

로그인 후 댓글작성이 가능합니다.
로그인 하시겠습니까?

닫기

댓글을 삭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이미 참여하셨습니다.

닫기

이미 신고 접수한 게시물입니다.

닫기
신고사유
0 / 100
닫기

신고접수가 완료되었습니다. 담당자가 확인후 신속히 처리하도록 하겠습니다.

닫기

차단해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사용자 차단 시 현재 사용자의 게시물을 보실 수 없습니다.

닫기
실시간 인기
기사 이미지 확대 보기
닫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