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최종복 기자= 경기도 동두천시는 CCTV 통합관제센터 구축 사업 관련해 13일 CCTV 업무 관련 5개부서 담당자, 동두천 경찰서 담당자 등 1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타 지자체 CCTV 통합관제센터를 견학했다.
CCTV 통합관제센터는 다양한 목적의 CCTV를 통합하여 하나의 시스템으로 관리하고 경찰관과 전문 관제요원이 24시간 실시간 대응 체계를 마련하여 시민 안전보장과 범죄예방 기능을 수행하는 곳이다.
시는 생연동에 위치한 두드림희망센터 1층에 사업비 총12억7천만 원을 투입하여 ‘동두천시 CCTV 통합관제센터’ 구축사업을 진행 중에 있다.
이날 견학에 참여한 담당자들은 안양시와 안산시 CCTV 통합관제센터를 방문하여 담당직원에게 CCTV 통합관제센터 설치목적, 기능소개, 시설전반에 대한 설명을 듣고 주요기능별로 CCTV 모니터링 현황, 상황발생시 대응체계 등에 관심을 나타냈다.
또한 공보전산과 등 CCTV 운영부서는 통합관제센터가 동두천시를 안전한 도시로 만들고, 시민의 심리적 안정감으로 삶의 질 향상에 기여할 것으로 보고 관계부서와의 적극적인 상호협력 필요성을 공감했다.
류범상 공보전산과장은 “CCTV 통합관제센터의 성공사례를 벤치마킹하여 올해 추진하는 동두천시 CCTV 통합관제센터 사업의 시행착오를 최소화하고 시민의 안전지킴이로 자리매김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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