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제공=광명시청) |
시는 이번 여성친화도시 서포터즈 발대식을 시작으로 광명시만의 특색있는 사업을 발굴해 지역 여성의 요구를 충족시키고, 시민교육, 결혼이민자 사회적기업 육성 등의 사업을 펼칠 계획이다.
여성친화도시는 지역 정책개발과 발전과정에 남녀가 동등하게 참여해 혜택이 모든 주민에게 고루 돌아가도록 하는 도시를 말한다.
광명시는 지난해 11월 20일 여성친화도시로 지정받아 올해 1월 30일 여성가족부와 협약을 체결했다.
발대식에 참여한 70명의 광명시 여성친화도시 서포터즈들은 지난해 12월 26일부터 올해 1월 18일까지 공모를 통해 모집됐다.
앞으로 이들은 여성친화도시 조성에 발전적인 정책 제언, 각종 사업이나 생활 속 불편사항 모니터링 및 보고서 제출, 여성의 권익향상을 위한 시민의식 변화에 주도적 역할 수행, 여성친화적 지역문화 확산을 위한 공감대 형성 및 홍보 활동을 수행하게 된다.
시 관계자는 “서포터즈 활동을 주축으로 하여 여성친화도시 조성에 시민이 참여할 수 있도록 공감대를 넓히고, 정책추진 과정에 민관이 협력함으로써 광명시의 정주 여건 및 지속가능성을 높이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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