철도공단, 중앙선 도담~영천 복선전철 사업 착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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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3-02-15 16: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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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이명철 기자=중앙선 도담~영천을 잇는 복선전철 사업이 본격 추진된다.

한국철도시설공단은 지난 14일 본사 대회의실에서 설계·시공관련 분야 전문가가 참여한 가운데 ‘중앙선 도담~영천 T/K 4개공구 착수보고회를 개최했다.

이 사업은 중부내륙지역 개발촉진 및 교통편의 제공을 위해 시속 250km 고속화 철도를 건설하는 공사다. 지난달 31일 설계 적격자를 선정했으며 기본설계공람 및 주민설명회를 개최해 의견을 수렴한 후 11월까지 실시설계를 완료할 계획이다. 착공은 12월 착수할 계획이다.

철도공단 관계자는 “이용자 편의를 최우선으로 고려하고 시설계획을 최적화한 창의적이며 환경친화적인 설계를 통해 최고 품질의 철도를 적기에 건설할 것”이라고 말했다.
중앙선 복선전철 건설사업 현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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