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영종도서관, 꿈다락 토요문화학교 차오름 프로그램 참여자 모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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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3-02-19 15: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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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이성진 기자=인천광역시도서관협회가 운영하는 영종도서관(관장 심민석)은 「2013 꿈다락 토요문화학교」 차오름 프로그램 ‘그림책으로 만나는 발도르프 예술학교’를 오는 3월 2일부터 매주 토요일 초등학교 3~5학년을 대상으로 진행한다.

이 프로그램은 주5일 수업제 전면 시행에 따라 초·중·고등학교 학생들이 학교 밖에서 다양한 문화예술을 체험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된 「2013 꿈다락 토요문화학교」 공모사업에 선정된 사업으로, 문화체육관광부가 주최하고 (재)인천문화재단 인천문화예술교육지원센터와 한국문화예술교육진흥원이 주관한다.

영종도서관에서 진행하는 차오름 프로그램 ‘그림책으로 만나는 발도르프 예술학교’는 어린이들의 문화·예술적 감수성 개발을 도모하기 위한 주제 특화 프로그램이다. 

마음 속 위로를 통한 감성치유를 주제로 미술과 음악, 글쓰기 분야가 연계돼 참여자 자신의 이야기를 글과 그림으로 표현하는 예술 활동으로 구성돼 있다.

3월 2일부터 12월 7일까지 매주 토요일 총33주 과정으로 진행되는 이번 프로그램은 기수별 11주 과정으로 3기에 걸쳐 운영된다. 

1기는 초등학교 3학년을 대상으로 3월부터 5월까지 진행되며, 2기는 초등학교 4학년을 대상으로 5월부터 8월까지, 3기는 초등학교 5학년을 대상으로 9월부터 12월까지 진행된다.

'그림책으로 만나는 발도르프 예술학교’ 1기 활동에 참여하고 싶은 초등학교 예비 3학년 어린이들은 2월 12일부터 22일까지 영종도서관 2층 참고간행물실로 방문해 신청하면 된다.

참여자 선정은 2월 26일 오후 4시 도서관 1층 로비에서 신청자 대상 추첨 방식으로 이뤄진다. 모집 인원은 기수별 20명이며, 소외계층을 우선 선발한다.

자세한 사항은 영종도서관 홈페이지(www.ylib.or.kr) 또는 전화 문의(032-745-6000, 032-745-6022)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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