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한금융투자 박희진 연구원은 “지난 4분기 GS홈쇼핑의 영업이익은 시장 예상치를 20% 이상 상회했다”며 “취급고는 전년동기 대비 11% 증가했는데 3분기까지의 누계 평균 성장률 21%와 비교하면 다소 주춤했지만 양호한 수준”이라고 분석했다.
박 연구원은 “렌탈과 독점 전개 상품 비중 확대라는 구조적 변화로 GS홈쇼핑의 실적 개선은 올해도 이어질 것”이라며 “고마진 상품 방송 시간 증가로 수익성 개선 또한 계속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이에 그는 “올해 GS홈쇼핑의 실적은 취급고 3조3784억원, 영업이익 1590억원으로 전년동기 대비 각각 12.4%, 19.7% 증가할 것”이라고 내다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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