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 화성 지역 광견병 주의보 발령"

기자정보, 기사등록일
입력 2013-02-18 10:59
    도구모음
  • 글자크기 설정
  • 검역검사본부, 발생지역 주민·가축의 광견병 주의 당부

아주경제 김선국 기자=경기도 화성지역에 광견병이 추가로 발생했다. 강원, 경기도 북부 일부지역에서 간헐적으로 발생하다가 지난해 경기도 수원, 화성지역에서 4건이 발생한 이후 올해 화성시에서 5건이 추가로 발생했다.

농림수산검역검사본부는 2월 경기도 화성지역에서 광견병이 추가로 발생해 발생지역에 광견병 주의보를 18일 발령했다.

경기도 화성지역 광견병 발생 원인은 역학조사 결과 광견병에 감염된 야생너구리가 먹이활동 과정에서 가축을 물어 발생하는 것으로 파악하고 있다.

검역검사본부는 경기도 화성시에서 소와 개 등 가축에 긴급 예방접종 실시 명령, 야생동물 감염 방지를 위해 미끼 예방약 살포확대 등 광견병 예방에 총력 대응 중이다.

검역검사본부는 관계자는 "화성지역에서 광견병 추가 발생이 예상된 바, 광견병 발생 주의보를 발령했다"며 "가축 사육농가는 너구리 등 야생동물과 가축 접근방지 조치, 야생동물 등에 물리거나 광견병 의심동물 발견 시에는 즉시 가축방역기관에 신고해달라"고 말했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컴패션_PC
0개의 댓글
0 / 300

로그인 후 댓글작성이 가능합니다.
로그인 하시겠습니까?

닫기

댓글을 삭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이미 참여하셨습니다.

닫기

이미 신고 접수한 게시물입니다.

닫기
신고사유
0 / 100
닫기

신고접수가 완료되었습니다. 담당자가 확인후 신속히 처리하도록 하겠습니다.

닫기

차단해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사용자 차단 시 현재 사용자의 게시물을 보실 수 없습니다.

닫기
실시간 인기
기사 이미지 확대 보기
닫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