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아모레퍼시픽 제공> |
아주경제 한지연 기자=아모레퍼시픽은 오는 22일부터 다음달 5일까지 영업인턴 프로그램 '채널 부스터'를 모집한다고 21일 밝혔다.
아모레퍼시픽 관계자는 "영업인력의 전문성은 점차 중요해지고 있는데 지원자들이 해당 업무에 대해 구체적인 정보나 경험을 얻을 수 있는 계기가 부족하다"며 "지원자들이 다양한 영업현장을 체험하고 직무를 탐색해볼 수 있도록 이번 프로그램을 도입했다."고 전했다.
채널부스터를 통해 선발된 지원자들에게는 3개월간 직무교육 및 현장실습의 기회가 부여된다. 첫 주에는 유통·생산·브랜드 전반에 대한 이론 교육이 진행된다. 이후 3주 동안 방문판매·백화점·아리따움·마트·대리점·오설록 등의 영업경로를 순환하며 직무를 체험하게 된다.
이윤 아모레퍼시픽 인사홍보부문 부사장은 "선발된 지원자들은 우리나라 대표 뷰티기업의 체계적인 영업 시스템과 전략을 통해 '뷰티 세일즈 전문가'로서 적성과 역량을 탐색하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라며 "아모레퍼시픽 역시 훌륭한 영업 인재들과 함께 세계에 아시안 뷰티를 전파하는 기업으로 성장하고자 한다"고 말했다.
이번 프로그램에는 4년제 대학 2013년 8월 졸업 예정자 혹은 기졸업자라면 남녀 구별 없이 누구나 지원할 수 있다. 서류 및 면접 전형을 통해 선발된 지원자는 3월부터 인턴십을 시작해 6월 중 정규직으로 채용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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