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라임필하모닉 제78회 정기연주회 열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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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3-02-21 15: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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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제공=프라임필하모닉오케스트라)
아주경제 박재천 기자=프라임필하모닉오케스트라가 내달 6일 오후 예술의전당 콘서트홀에서 정기연주회를 갖는다.

여기선 차세대 클라리넷의 거장, 베를린필하모닉오케스트라 클라리넷 수석 안드레아스 오텐잠머와(Andreas Ottensamer) 프라임필하모닉오케스트라의 협연으로 펼쳐진다.

오텐잠머는 오스트리아 클라리넷 음악가 집안에서 태어났다.

아버지 에른스트 오텐잠머(Ernst Ottensamer)는 빈 필하모닉오케스트라 클라리넷 수석, 그의 형 다니엘 오텐잠머(Daniel Ottensamer) 역시 빈 필하모닉오케스트라 클라리넷 수석으로 활동 중이다.

이 세명은 클라리넷 트리오 Clarinotts를 창단해 영향력을 넓혀가고 있다.

안드레아스 오텐잠머는 일찍이 크레모나 콩쿠르, 뮌헨 ARD 콩쿠르에서 입상하며 유럽 음악계의 주목을 받았다.

도이치 필하모닉 오케스트라 클라리넷 수석을 거쳐 현재 베를린 필하모닉 오케스트라의 클라리넷 수석 활약중이고 최근에는 머레이 페라이어, 토마스 햄슨, 율리안 라흘린, 요요마 등과 협연하며 유럽, 미국, 일본 등 활동범위를 넓혀나가며 세계에 이름을 알리고 있다.

또 오텐잠머는 이번 공연에서 클라리넷의 다양한 음색을 보여주는 곡들로 구성돼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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