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개편은 기존 홍보실을 홍보본부로 격상하고, 경제교육실을 신설해 조직 체계를 기존 ‘5본부 2실’에서 ‘6본부 2실’ 체제로 확대했다.
전경련 관계자는 “대국민 소통과 시장경제교육 기능 강화로 국민에게 보다 가깝게 다가가 사회 대통합에 기여한다는 차원에서 이번 조직개편을 단행했다”고 설명했다.
전경련은 또 경영지원실장에 한선옥 부장을 선임했다. 여성 실장이 임명된 것은 전경련 설립 이래 처음이다.
이와 함께 상근 부회장에 오른 이승철 전무의 후임으로 박찬호 전경련 기획본부장(57)이 선임됐다.
박 신임 전무는 서울대학교 사회학과를 졸업하고 미국 웨스턴 일리노이 대학교에서 경제학 석사를 받았으며, 전경련 사회협력본부장과 기획본부장 등을 역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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