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누리, 오후 긴급 최고위 개최…민주 압박

기자정보, 기사등록일
입력 2013-02-24 12:04
    도구모음
  • 글자크기 설정
  • 정부조직법 결단 촉구할 듯

아주경제 김봉철 기자=새누리당은 24일 오후 여의도 당사에서 긴급 최고위원회의를 열어 진통을 겪고 있는 정부조직 개편안 문제를 논의한다.

황우여 대표와 이한구 원내대표를 비롯한 당 최고지도부는 최고위에서 그간의 여야 협상 상황을 검검하고 추후 협상 방향 및 전략을 점검할 계획이다.

이날 최고위에는 새누리당 소속 국회 상임위원장단도 참석할 예정이다.

여야는 박근혜 정부 출범을 하루 앞둔 이날 현재까지 정부조직 개편안 문제를 매듭짓지 못하고 있다.

새누리당은 대통령직인수위원회가 마련한 원안대로 기존 방송통신위원회의 방송정책 기능을 신설될 미래창조과학부로 이관하는 방안을 고수하는 반면, 민주통합당은 방송의 독립성 확보를 이유로 방통위 잔류를 주장하고 있다.

당 지도부는 최고위 직후 기자회견을 열어 민주당의 결단을 압박할 예정이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컴패션_PC
0개의 댓글
0 / 300

로그인 후 댓글작성이 가능합니다.
로그인 하시겠습니까?

닫기

댓글을 삭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이미 참여하셨습니다.

닫기

이미 신고 접수한 게시물입니다.

닫기
신고사유
0 / 100
닫기

신고접수가 완료되었습니다. 담당자가 확인후 신속히 처리하도록 하겠습니다.

닫기

차단해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사용자 차단 시 현재 사용자의 게시물을 보실 수 없습니다.

닫기
실시간 인기
기사 이미지 확대 보기
닫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