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주 집행될 예정인 공사 중 약 66%가 대형공사다.
우선 일괄입찰(턴키)로 진행될 공사는 '경상남도 마산의료원 신축공사'(400억원)가 있다.
또한 최저가 낙찰로 집행될 공사는 △'국립서울병원 연구 및 부속시설 공사'(건축·토목·기계·소방·조경, 총 461억5800만원) △'국민연금공단 지방이전 본부회관 신축공사'(건축·토목·기계·소방·조경, 총 387억2800만원) △'탄천물재생센터 복개공원(4단계) 공사'(총 359억1100만원) △'삽교천 합덕지구 하천환경정비사업'(총 340억7000만원) 등이 있다.
대형공사 입찰 외의 공사총액은 약 1017억원으로, 적격심사와 수의계약 형태로 집행된다.
전체의 약 30%인 881억원 상당을 지역업체가 수주할 것으로 예상된다. 이중 지역업체만 참여하는 지역제한입찰공사는 13건(296억원)이며, 지역업체와 의무적으로 공동수급체를 구성해 참여해야하는 지역의무공동도급공사는 13건(1323억원, 이중 585억원 상당 공사를 지역업체가 공동수급체 형태로 참여 전망)이다.
지역별 발주량은 서울특별시 892억원, 경상남도 509억원, 강원도 501억원, 기타 1064억원 순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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