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란 핵협상, 4월 5~6일 알마티서 열기로 합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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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3-02-28 00: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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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박선미 기자= 이란 핵무기 개발 의혹을 풀기 위해 알마티에서 이틀간 협상한 유엔안전보장이사회 5개 상임이사국과 독일 등 소위 ‘P5+1’과 이란이 27일 다음 협상을 오는 4월 5~6일 알마티에서 열기로 합의했다.

이란 측 수석 대표인 사이드 잘릴리 최고국가안보위원회 위원장은 이날 핵협상을 마치고 기자회견에서 “전문가 수준 회의가 3월 18일 이스탄불에서 열리고 뒤이어 캐서린 애슈턴 유럽연합(EU) 외교ㆍ안보 고위대표가 대표하는 P5+1과 이란 간 회의가 알마티에서 4월 5~6일 열리는 것에 양측이 합의했다”고 말했다고 AFP 통신이 전했다.

잘릴리는 이어 P5+1가 교착상태 접근에 더욱 현실적이 되고 있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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