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상준 총괄운영본부장(왼쪽)이 코치메드사 관계자와 독점 수출계약을 체결하고 있다. |
아주경제 전운 기자= 비타민하우스 지난달 20일 태국의 코치코스메드사와 독점수출계약을 체결했다고 4일 밝혔다.
약 300만불 규모(한화 32억원 상당)의 이번 계약으로 비타민하우스의 해외시장 진출이 가속화 될 것으로 보인다.
현재 비타민하우스 제품은 태국 내 관련 기관의 수입 허가를 위한 등록을 진행 중이며 2/4분기 내 현지 시장에 출시 될 예정이다.
이미 싱가포르, 베트남을 비롯한 동남아시아와 이란, 중국 등 해외시장을 점차 확대해 나가고 있는 비타민하우스는 씹어먹는 비타민C 및 종합비타민제 등 물 없이 섭취할 수 있는 제품을 선보여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특히 이번 태국에는 DIY비타민 제품뿐만 아니라 DIY비타민 솔루션을 현지 특성에 맞게 보완 개발하여 현지에 새로운 서비스 모델로 공급할 예정이다.
김상준 비타민하우스 총괄운영본부장은 “이번 계약은 한국의 새로운 비즈니스 모델을 동남아 시장에 전파시키는 좋은 계기가 될 것” 이라며 “단순히 제품을 수출하는 관계가 아닌 고품질의 제품과 검증된 고객 서비스, 마케팅의 접목을 통해 발전적인 협력관계를 구축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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