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재 중앙대는 2012년 공시자료(2011년 결산) 기준으로 총 363억원의 장학금을 지출하여 국내 대학 중 여섯 번째의 규모를 차지하고 있다. 이 중 소득 하위계층에 지급하는 가계곤란 장학금은 전체의 33%에 해당하는 120억 규모다.
이에 따라서 중앙대는 올해 총 장학금 예상액인 450억원의 40%에 해당되는 180억원을 가계곤란장학금으로 지급하고 점차 그 비율을 늘려 향후 5년 내 60%까지 확대할 계획이라고 설명했다. 이는 국내 대학 중 최고 수준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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