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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관광 해외영토 확장에 대한제국 황실문화가 나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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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3-03-04 17: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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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4일 황사손 이원씨 제주관광공사 명예홍보대사 위촉

아주경제 진순현 기자=대한제국의 황실문화가 제주를 알리고, 관광 해외영토 확장에 적극 활용된다.

제주관광공사(사장 양영근)는 대한제국 조선 황실의 수장이자 황사손(皇嗣孫)인 이원(본명 이상협)을 제주관광 명예홍보대사로 위촉한다고 4일 밝혔다.

그는 지난 2005년 당숙인 황세손 이구가 사망하면서 계승손으로 지명됐다.

현재까지 (사)전주이씨대동종약원, (사)왕실문화원, (사)대한황실문화원의 총재를 역임하고 있다.

또, 지난 2009년 제주에서 개최된 세계델픽대회 고문으로도 활동했다.

제주관광공사는 이번 명예홍보대사 위촉을 통해 일본, 인도네시아, 태국 등 황실문화가 남아있는 국가들과의 네트워크를 활용하여 교류분야를 다각화한다는 계획이다.

제주관광공사 관계자는 “이번 명예홍보대사 위촉이 그동안 자연환경과 박물관 위주에 그쳤던 제주관광 홍보 테마를 다양화하고, 황실 문화를 간직하고 있는 국가들과의 네트워크 구축에 기여할 것으로 본다”고 밝혔다.

한편, 대한황실문화원은 최근 제주관광공사가 참여의사를 밝힌 제주도 비축토지 개발사업의 일환인 황실테마파크와 황실웨딩홀, 황실테마상가 추진에 적극 지원하며 황실용품도 제공할 계획이다.

또, 오는 7월 제주시 연동 바오젠거리 주변에서 개최할 예정인 ‘메인 스트리트 축제’에 황실문화를 접목해 제주를 찾는 관광객들이 다양한 이벤트를 접할 수 있도록 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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