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파크, 전세계 한류 팬 대상 '글로벌 팬클럽 서비스' 오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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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3-03-05 09: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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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박현주 기자= 국내 최대 공연티켓 예매사이트 인터파크(ticket.interpark.com 대표 김양선)가 전세계 팬들을 대상으로 글로벌 팬클럽 서비스를 오픈했다.

인터파크측은 K-POP의 전세계적인 인기로 해외팬들의 팬클럽 가입 문의가 높아지고 있기 때문이라고 밝혔다.

인터파크 글로벌 팬클럽 서비스는 한국 가수를 좋아하는 해외 팬들도 국내 팬클럽에 가입할 수 있고 해당가수가 콘서트를 할 경우 선 예매 및 팬미팅 초대 등 국내 팬들과 동일하게 혜택을 누릴 수 있다. 영문으로 가입안내 되며 팬클럽 회원 카드와 기념품 등도 전세계 팬들에게 배송된다.

가수의 공연 안내와 예매에 있어서도 전세계 어디서나 웹 상으로 간단하게 예매를 할수 있다.

인터파크는 외국인 공연 관객이 본격적으로 증가하기 시작한 2009년부터 영어예매서비스인 글로벌서비스를 진행해왔으며 외국인 예매는 매년 100% 내외의 성장을 이어오고 있다.

최근 이승기 콘서트와 인피니티 팬미팅 등을 글로벌 팬클럽 서비스를 통해 국내,해외 팬들을 대상으로 팬클럽 회원들이 일반 예매보다 하루 먼저 예매가능한 선예매 서비스를 진행해 호응을 얻었다. 또 아이돌 그룹 틴탑 정기 팬클럽 모집을 지난 2월 21일부터 28일까지 7일간 진행, 전세계 각지의 팬들 수백여명이 가입하는 등 인터파크 글로벌 팬클럽 서비스를 시작하자 마자 뜨거운 반응을 얻었다.

인터파크 서비스기획팀의 서지영팀장은, “팬클럽은 좋아하는 가수의 소식을 가장 빠르게 주고 받고 팬들간에 돈독한 유대감을 나눌 수 있어 매우 특별한 소속감을 주는 그룹 문화이고 점점 그 영역이 글로벌하게 확대되는 분위기”라며“아이돌 가수들의 콘서트가 늘어나면서 해외 관객 예매율도 높아지는 추세여서 팬클럽 서비스가 이러한 분위기에 더욱 탄력을 가할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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