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담튼튼병원, 신학기 맞아 키 작은 아이들을 위한 이벤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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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3-03-08 08: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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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권석림 기자= 청담튼튼병원 키우리 성장클리닉이 신학기를 맞아 3~4월 두달 동안 자녀의 작은 키 때문에 걱정인 부모님들을 위한 '1번 탈출! 우리아이 인생역전' 이벤트를 진행한다.

이번 이벤트는 키 때문에 스트레스를 받는 성장기 아이들에게 건강한 발육과 성장을 체계적으로 돕기 위해 기획됐다.

비싸다는 이유로 성장 검사를 기피, 치료 시기를 놓치는 경우가 많아 생각보다 저렴한 비용으로 간편하게 검사를 받을 수 있다는 인식을 널리 심어주고자 마련됐다.

이벤트는 골 연령을 측정하기 위한 성장판 검사를 기본으로 체성분 분석검사, 호르몬 유발검사, 초음파, MRI 등 영상의학적 검사, 전신질환 유무 확인, 영양 평가 등을 시행한다.

이를 통해 2차 성장 시작 시기, 성장이 멈추는 시기, 예측 성인 신장 등 성장과 관련한 모든 요소들에 대해 종합적이고 체계적인 분석 결과를 제공할 예정이다.

성장판 기본 검사는 5만원 선부터 진행되며, 기본검사 외에 추가적으로 체계적인 성장검사가 진행될 경우 비급여에 한해서 할인 받을 수 있다.

아이들의 성장 시기는 정해져 있기 때문에 성장 시기를 놓치면 치료를 받아도 효과가 거의 없다.

3~13살까지 약 10년 정도가 가장 신경을 써야 할 시기이며, 성장판은 방사선 촬영을 해보면 어느 정도 닫혀 있는지 쉽게 알 수 있기 때문에 또래들에 비해 훨씬 작다고 의심될 경우에는 일단 성장판이 정상인지 여부를 확인해 볼 필요가 있다.

신정연 청담튼튼병원 키우리 성장클리닉 원장은 "자녀의 작은 키가 걱정되면서도 성장판 검사가 비싸다는 잘못된 인식 때문에 쉽게 병원을 찾지 못하는 부모님들이 많다"며 "꾸준한 관리가 필요한 아이들인 만큼 또래보다 키가 잘 자라지 않는다고 느껴진다면 몸에 이상이 생겼을 가능성이 크고 부모들의 판단만으로 정확한 진단이 어려운 만큼 병원에서 체계적인 검사를 받는 것이 좋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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