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력거래소, 광주·전남 지역 5개 대학과 인재육성 협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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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3-03-08 14: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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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신희강 기자= 전력거래소(이사장 남호기)가 본사 이전지역인 광주전남 혁신도시 인근 5개 대학과 지역인재육성 및 취업률 향상을 위해 두 손을 잡았다.

전력거래소는 8일 동신대학교, 목포대학교, 조선대학교, 전북대학교, 경상대학교 등 5개 대학과 이같은 내용의 상호협약을 체결했다.

이에 따라 산학협약을 체결한 대학교 학생들을 대상으로 '전력산업 이해 산학협력반'이 개설된다. 이 과정을 통해 우리나라 전체의 전력시장과 전력계통 운영 및 녹색성장에 관한 실무지식이 제공된다.

이날 협약 대학들은 향후 시행될 전력거래소 교육센터에서의 전력산업 전반에 관한 실무교육이 학생들의 취업에 많은 도움이 될 것이라는 기대감을 표명했다.

홍두표 전력거래소 미래전략실장은 "매년 한번씩 여름방학 기간에 35명을 정원으로 교육할 예정"이라며 "2014년 나주로 이전 후에는 교육 횟수 확대, 지역대학과의 공동 연구개발, 상호 출강 등 산학연 협력이 더욱 확대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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