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총에 따르면 교총이 접수·처리한 교권 침해 사례는 2007년 204건, 2008년 249건, 2009년 237건, 2010년 260건, 2011년 287건 등으로 5년 사이 64.2% 늘으며 1991년 22건에 비하면 15배 이상 증가했다.
교권 침해 중 학생·학부모의 폭언·폭행이 2011년 115건에서 지난해에는 37.4% 많은 158건(47.2%)으로 전체의 절반 정도를 차지했다.
이어 △부당 징계, 권고사직, 수업권 배제 등 신분 피해 56건(16.7%) △학교폭력 관련 침해 40건(11.9%) △학교안전사고 관련 피해 37건(11.0%) △교직원 갈등 피해 29건(8.7%) △명예훼손 15건(4.5%) 등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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