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일 하이투자증권 이상헌 연구원은 “지난주 NHN은 포털사업인 네이버를 존속시키고 게임사업을 담당하는 한게임을 분할 신설하는 인적분할 계획을 확정했다”며 “인적분할은 분할 비율에 따라 자산을 배분하는데 두 회사 모두 자산보다는 주가수익비율(PER) 등으로 주식시장에서 기업가치를 산정해 성장성에 따라 기업가치가 차별화될 듯”이라고 말했다.
이어 이 연구원은 “따라서 인적 분할 이후에는 ‘라인’ 성장성 등으로 네이버의 주가가 양호할 것”이라며 “게임부문과의 인적분할 불확실성이 해소된 점도 긍정적”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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