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린주간 기간 시민을 대상으로 탄소은행제 및 K-그린카드 홍보 및 발급 행사 등을 실시한다.
‘K-그린카드’는 에너지 절약, 친환경 제품 구매 등 녹색 생활을 실천하면 포인트와 할인 혜택을 제공하는 카드다.
광주은행은 4월 30일까지 발급 및 이용 고객을 대상으로 추첨을 통해 백화점 상품권, 최신형 자전거, 기프트카드, 모바일 커피교환권 등의 경품 행사도 진행한다.
광주은행 카드사업부 윤정호 부부장은 11일 "광주시를 저탄소 녹색성장 선도도시를 만들기 위해 광주시와 함께 그린주간 행사를 마련했다"며 "K-그린카드와 탄소은행제 가입으로 저탄소 녹색생활을 실천하고 탄소포인트 적립 및 다양한 할인 혜택을 받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광주시는 2008년부터 전국 최초로 시행하고 있는 탄소은행제에 대해 그동안 탄소포인트만 제공하던 것을 올해부터는 탄소포인트 외에도 대중교통이용, 친환경제품 구매시 포인트를 적립해주고 미술관, 체육시설, 국립공원, 휴양림 등 전국 공공유료시설 입장료를 무료 또는 할인하는 등 다양한 혜택을 제공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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