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NH농협과 석유공사는 현대오일뱅크와 S-OIL을 각각 중부권과 남부권 알뜰주유소 석유 공급사로 결정한 것으로 전해졌다.
현대오일뱅크와 S-OIL은 내달부터 2014년 6월 30일까지 알뜰주유소에 기름을 공급하게 된다. 월간 공급 물량은 각각 5000만리터로 정했다.
공급물량은 상황에 따라 변동이 가능하다. 공급물량이 달라지면 공급가격도 재조정하기로 했다.
지난주 최종협상을 마무리하고 형식상 계약서에 서명하는 절차만 남은 것으로 보인다. 농협 관계자는 “마무리 협상을 진행 중으로 이번 주 내 최종 확정을 지을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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