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와 남해안 일부 지역은 최고 80㎜ 이상의 호우가 예상된다.
기상청은 17일 오후 저기압의 영향으로 전남 해안에서 비가 시작돼 밤에는 전국으로 확대되겠다고 16일 밝혔다.
예상 강수량은 전남·경남·제주 20∼60㎜, 충청남북도·전북·경북 10∼40㎜, 서울·경기·강원 5∼20㎜다.
제주 산간과 남해안, 지리산 인근은 돌풍이 불고 천둥·번개가 치면서 최고 80㎜ 이상의 많은 비가 오는 곳도 있을 것으로 보인다.
기상청은 이번 비가 월요일인 18일 새벽 서울·경기·충남을 시작으로 오전에 대부분 그치겠다고 내다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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