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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J제일제당, 건강기능식품 사업 강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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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3-03-20 08: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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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전운 기자= CJ제일제당은 대형마트, 헬스&뷰티 스토어 등에서 건강기능식품 마케팅 강화하는 한편, 편의점 등 신규 오프라인 매장에도 진출한다고 20일 밝혔다.

CJ제일제당은 최근 성인들이 필수적으로 챙겨야 할 건강기능식품인 ‘뉴트리베이스 멀티비타민 미네랄’과 ‘뉴트리베이스 오메가3 케어’를 대형마트에 먼저 출시했다.

기존 주력 판매처인 온라인, 홈쇼핑이 아닌 대형마트에서 신제품을 선보였다는 것은 매우 이례적이다. 필수 영양제품인 만큼 어디서든지 간편하게 구매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함이다.

실제로 홈플러스 등 대형마트에서 판매된 건강기능식품 매출은 지난 2012년 전년 대비 무려 80%나 성장하는 놀라운 성과를 거뒀다.

대형마트 판매 품목 수도 기존 20여종에서 현재 30종까지 확대했다.

헬스&뷰티 스토어인 올리브영에서도 상황은 비슷하다. 아직은 CJ제일제당 건강기능식품이 차지하는 매출 비중은 크지 않지만 매년 고속 성장을 보이고 있어 기대가 크다. 지난해 매출은 전년 대비 약 30% 성장했다.

편의점과 같은 신규 유통망까지 진출했다. CJ제일제당은 지난 2월 말 GS25와의 협업을 통해 다이어트 브랜드 ‘팻다운’, 물에 타 마시는 비타민 ‘워터엔’ 등 7종의 건강기능식품을 판매하기 시작했다.

편의점 특성을 반영해 간편하게 마시기 좋은 음료타입 건강기능식품을 주력제품으로 구성했다.

김형기 CJ제일제당 건강식품사업부 상무는 “힐링 열풍으로 건강기능식품에 대한 소비자 관심과 니즈가 커지며 주변에서 쉽게 여러 제품을 구매할 수 있도록 유통채널 확대에 주력하고 있다”며 “품목과 종류를 다양화해 비타민, 미네랄 등 일반적인 건강기능식품은 물론 전립선 건강을 위한 ‘전립소’, 여성배뇨건강을 위한 ‘요로소’ 등 맞춤형 건강기능식품까지 오프라인 판매를 꾸준히 진행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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