축구단은 이번 대회 예선전에서 의정부시와 연천군 대표팀을 대파하고 결승전에 진출했다.
축구단은 결승전에서 파주시 대표팀과 접전을 벌인 끝에 2대1로 아깝게 져 준우승에 머물렀다.
특히 축구단은 대한축구협회 선수 출신이 출전한 타 시·군팀에 반해 순수 아마추어 30대~50대 아줌마 부대로 구성돼 그 의미가 깊다.
최윤희 감독은 “추운 겨울에도 쉼없이 꾸준히 준비해 젊은 선수들과 박빙의 게임을 하며 좋은 플레이를 보여 준 것 같다”며 “열심히 뛰어준 선수들에게 감사하다”고 소감을 밝혔다.
한편 이날 대회 우수감독상은 남양주여성축구단 최윤희 감독이, 우수선수상은 서용숙 선수가 수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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