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난새 창원대 교수 "비즈니스에 노(NO)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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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3-03-25 22: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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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이수경 기자= 지휘자인 금난새 창원대 석좌교수는 25일 “비즈니스에 ‘노(NO)’는 없다”고 강조했다.

금 교수는 이날 창원대학교 강의실에서 열린 인문 최고 아카데미 큘리아에서 '하모니 리더십'을 주제로 열린 특별강연에서 이 같이 밝혔다.

금 교수는 특강에서 30여년 전 영국 런던에서 만난 한 경제학자의 말을 인용하며 “비즈니스에는 ‘네버 세이 노(Never Say No)’, 다시 말해 긍정적인 마인드가 중요하다”고 역설했다.

특히 그는 험난했던 초기 지휘자 시절의 경험담을 들려주며 “파산한 기업을 다시 건전한 회사로 살릴 수 있는 CEO가 좋은 CEO라고 생각한다”면서 기업인은 발상의 전환과 함께 과감한 도전 정신을 갖출 것을 주문했다.

또한 1999년에 만든 벤처 오케스트라인 '유라시안 오케스트라' 등의 성공을 예로 들며 금 교수는 “기업인은 창조적인 마인드로 새로운 것을 개척해야 한다”고 말했다. 또 비즈니스 상대(고객)라면 긴 안목과 진정성을 갖고 최선을 다하는 것이 진정한 프로라고 생각한다고 견해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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