옥션은 이달 30일부터 내달 말까지 '야구야 사랑해' 이벤트를 실시한다. 야구용품·유니폼·간식 등 야구장 필수 준비물을 저렴하게 선보인다.
이와 함께 이색 투표 이벤트인 '야구장 진상조사위원회'을 진행한다. 야구장 꼴불견 9가지 유형 가운데 하나를 투표하면 추첨을 통해 옥션 스포츠·레저 카테고리에서 현금처럼 사용 가능한 이머니를 증정한다.
G마켓은 오는 7월7일까지 프로야구 정규시즌 티켓을 예매한 고객 가운데 매일 1명씩 추첨해 아이패드 미니를 선물한다.
11번가 역시 프로야구 개막을 기념해 '돌직9쇼핑 베이스볼' 행사를 연다. 9개 모든 구단의 상품과 야구용품을 최대 80% 저렴하게 판매한다.
롯데닷컴도 '야구용품 특가전'을 열고, 다양한 야구용품을 선보인다.
지경민 옥션 마케팅팀 부장은 "프로야구가 지난해 700만 관중 돌파하는 등 국민스포츠로 자리잡았다"며 "특히 매년 프로야구 시즌이면 남녀노소를 불문하고 야구장을 찾는 사람들이 증가해 간식·구단 유니폼 수요도 함께 급증한다"고 설명했다.
이어 "이를 감안해 온라인몰들이 이번 프로야구 시즌 기획전 상품들을 각 구단 유니폼과 야구장 관람 시 필수용품들을 저렴한 가격에 선보이고 있어 고객들에게 좋은 반응을 얻을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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