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신원선 기자=역주행하는 차량을 고의로 들이받고 보험금을 타낸 조직폭력배 일당이 검거됐다.
전북지방경찰청 광역수사대는 8일 역주행하는 차량을 골라 일부러 사고를 내고 보험금을 가로챈 혐의로 조직폭력배 A(23)씨 등 3명을 구속했다.
이들은 지난해 9월 14일 군산시 한 대형마트 옆 일방통행 도로에서 역주행하는 차량을 발견하고 고의로 사고를 내 200만원을 받은 혐의를 받고 있다.
조사 결과 이들은 동일한 수법으로 최근까지 1000만원 이상의 보험금을 받아 챙긴 것으로 드러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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