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쌍둥이 듀오그룹 Soler의 멤버 줄리오(Julio)가 올해 1월 대만 타이중(台中)시 후즈창(胡志強) 시장의 딸과 연애 6개월만에 결혼에 골인했다고 왕이(網易)가 홍콩언론을 인용해 9일 전했다.
앞서 줄리오는 법원으로부터 전 소속사에 600만 홍콩달러(한화 8억8000만원)의 손해배상금을 지급하라는 판결을 받아 지난해 파산절차에 들어간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 따라 결혼으로 완전히 인생이 역전됐다고 신문은 전했다.
줄리오는 중국 마카오에서 태어나 자란 이탈리아- 미얀마 혼혈계 가수로 쌍둥이 동생 디노(Dino)와 함께 Soler라는 그룹으로 활동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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