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래에셋증권 퇴직연금 실무자 교육 강좌 한번 더 여는 이유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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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3-04-15 16: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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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양종곤 기자= 미래에셋증권이 처음으로 퇴직연금 실무자 교육 강좌를 같은 달 두 번 개최한다. 추가로 강좌를 개설해달라는 참석자들의 요청에서다.

15일 미래에셋증권은 12일 종료된 퇴직연금 실무자 교육인 ‘퇴직연금 매니저스쿨’을 16일에 다시 열기로 결정했다고 밝혔다.

미래에셋증권 관계자는 “매니저스쿨은 1년에 2번 정도 개최하고 현안에 따라 수시로 열고 있다”며 “참석 희망자가 많아 같은 내용의 강좌를 다시 여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라고 설명했다.

이 강좌는 각 기업의 퇴직연금 사무담당자를 대상으로 퇴직연금 제도와 업무과정 등을 교육하고 주요 정책 이슈 및 업무 기법을 공유하는 퇴직연금 교육프로그램이다.

12일 열린 세미나는 ‘퇴직연금의 세제 개편 배경과 주요 내용 소개’를 주제로 진행됐다.

미래에셋증권에 따르면 당시 총 108개 법인에서 약 150여명의 사무담당자가 참석해 성황을 이뤘다.

미래에셋증권 관계자는 “이번 과정은 연금세제 개편, 가입자 추가납입금 과세 기준 등 퇴직연금 관련 내용뿐만 아니라 세법 개정 배경에 대한 전문가의 강의와 사례별 세무서식 작성요령 등을 설명했다”고 말했다.

16일 열리는 강좌 역시 동일한 내용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맹민재 미래에셋증권 은퇴자산추진본부장은 “퇴직연금 실무자의 보다 편리한 사무처리를 지원하기 위해 시작한 매니저스쿨이 어느덧 15기를 맞이했다”며 “특히 세법 개정 사항의 단순 전달이 아니라 세제 개편의 배경 및 변경되는 주요 업무처리에 대한 사례별 교육으로 담당자의 실무에 직접적 도움이 될 것을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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