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연보호 전국대회는 변화하는 자연환경에 대한 이론강화를 도모하고 미래 환경을 위한 녹색성장 국민운동의 기틀을 마련하기 위한 것이다.
‘미래와 자연’을 주제로 열릴 이 세미나는 전국 17개 광역시·도 및 시·군·구 자연보호협의회 회원, 단체, 관계 공무원 등 1000여 명이 참석할 예정이다. 이번 대회는 환경부가 후원하고 (사)자연보호중앙연맹이 주최, 세종시와 세종시자연보호협의회(회장 오노균)가 주관하는 세종시 출범 후 첫 환경 분야 전국행사란 점에서 주목을 끈다.
자연보호 강연과 사례발표도 있을 예정이다. 조훈주 강사의 행복한레크리에이션, 박상도 박사의 행복한 삶이란 주제 강연과 인천시와 세종시자연보호협회는 사례발표를 통해 자연보호의 중요성을 알릴 계획이다. 대회는 전국 17번째 광역자치단체로 출범한 세종시의 발전상과 정부세종총사, 중앙호수공원, 산림박물관, 문화유적지 등을 들러보고 행사 일정을 마무리 한다.
박종현 시 환경정책담당은 “이 행사가 명품도시를 만들어가는 세종시를 전국에 알리고, 민관 협력으로 자연이 살아 숨 쉬는 청정도시를 가꾸어 나가는 도시 브랜드 제고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확신 한다”고 말했다. 윤소 기자 yso6649@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